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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투자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by 스테디테일러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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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테디테일러입니다. 오늘은 주식을 언제 사야 하는지, 그리고 왜 항상 투자가 되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 드려 보고자 합니다.
 
오늘도 미국 3대 지수는 올라서 다우존스 지수에 이어 S&P500지수도 곧 사상최고치를 갱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뉴스가 나오면 더 오를 것 같으니 이제 사야겠다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반대로 지수가 너무 높은 것 같으니 조정이 오면 사야겠다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코로나 때 S&P500 지수가 2,300까지 떨어져 더 떨어질 것 같아 VOO나 SPY를 못사고, 2021년 말 S&P500 지수가 4,760일 때는 너무 높아서 곧 떨어질 것 같아 못사고, 연준의 고금리 기조로 인해 2022년 9월 S&P500 지수가 3,500선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4,740까지 반등하자 반등을 너무 많이 해서 못사고... 결국 이러한 마케타이밍을 재다 결국엔 아무것도 못사게 됩니다. 언제 사야하나 투자 시점을 고민하며 주식 창만 보다가 결국 본업에도 충실하지 못하게 되고요. 결국 더 싸게 사야겠다는 탐욕에서 비롯되는 일입니다.
 
주식을 가격으로 생각하지 말고 보유기간으로 생각하면 20년, 30년, 40년 장기투자에서는 얼마에 샀는지는 전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보유기간이 수익률을 결정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조금 더 싸게 샀는지는 장기적으로 보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복리의 힘을 최대한 발휘시키기 위해 최대한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월급을 받을 때 마다, 사업소득이 생길 때마다 살 것이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VOO, SCHD를 모아가다보면 결국 매수단가는 평균에 수렴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이렇게 적립식으로 VOO와 SCHD를 샀다면 최대한 하루라도 늦게 팔아야 합니다. 워런버핏과 같이 주식 매수 후 최대한 보유기간을 길게 늘려야 합니다. 만약 20살때부터 투자해서 70세까지 매월 VOO, SCHD를 적립식으로 매수한다고 생각해보면, 50년간 600개월 주식을 사는 것인데, 600번 중 2~3번, 4~5번 고점에서 산다고 해도 평균단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미국주식 투자를 결심하였고, VOO, SCHD 투자를 결심하셨다면 지금 당장 사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이 보유기간을 늘리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성세영 저자님의 '당신의 주식투자는 틀렸다'에 소개되는 실험이 있는데요, 
 
S&P500 지수의 약 5년간 투자수익률이 약 84%일 때 ,
1) 하락할 것으로 예측해서 단 5일만 투자를 안했을 경우의 수익률은 28%(5일간의 최고수익률일 경우 제외)
2) 하락할 것으로 예측해서 단 10일만 투자를 안했을 경우의 수익률은 3% (10일간의 최고수익률일 경우 제외)
2) 하락할 것으로 예측해서 단 15일만 투자를 안했을 경우의 수익률은 -12% (15일간의 최고수익률일 경우 제외)
 
라고 합니다.
 
이렇게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시기에 투자를 못하면 이렇게 수익률이 낮아지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주식시장을 횡보를 반복하다 단기간에 급등하는데, 이때 투자를 안하고 현금을 지고 있는 경우 수익을 올리지 못하게 되죠. 올해만 250% 상승한 엔비디아도 하도 횡보를 한다고 해서 인터넷상에서 엔비디아의 별명이 횡보디아였습니다. 2022년 10월경 110불까지 가격이 하락해서 더 떨어질 것 같아 팔고 나온 사람들은 2023년의 급격한 상승을 그냥 바라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출처 구글파이낸스

 

코로나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더 빠지면 저점에서 사려고 현금화 하신 분들 참 많았고요, 코로나로 세계가 망할 것 같아서 현금화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분들은 코로나로 인해 저점 형성 후 빠르게 반등하는 시장에서 수익을 못 올리게 되었죠. 그래서 우리는 항상 투자가 되어 있어야 하고요, 투자 자산을 장기로 가져가야만 합니다. 부동산 투자는 대부분 이렇게들 하시면서 주식은 이렇게 하지 못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S&P 500지수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12년 동안 횡보하다가 2013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2021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2013년 당시 박스권 상단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2013년에 팔고 나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후 2021년까지 대세 상승장에서의 수익을 올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마켓타이밍을 재지 말고 항상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주식은 횡보가 기본이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상승하게 됩니다.
 
우리는 미래를 단기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아직 타이밍 매매로 워런버핏과 같은 세계적인 부자가 된 사람은 없습니다. 마켓타이밍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한다면 복리의 마법을 최대한 발휘해 내기 위해 하루 빨리 투자해야 하고 항상 투자가 되어 있어야 하며 보유기간을 최대한으로 길게 가져가야 합니다. 이것이 평범한 우리가 주식투자로 확실한 부자가 되는 제일 쉽고 편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장기투자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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