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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가들의 명언 되새기기

by 스테디테일러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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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테디테일러입니다. 오랜만에 따뜻한 날씨의 금요일입니다. 요즘 미국주식 시장 흐름도 괜찮기도 하고 여러분들의 마음들도 한결 여유가 있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오늘은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등 투자 대가들의 명언을 다시 한 번 가볍게 살펴보고 우리들의 장기투자 근육을 더 단단히 만들어가 가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아시는 명언들이라도 다시 리마인드 하면 살이 되고 피가 된다는 생각으로 들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먼저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우는 워런 버핏입니다. 최근 단짝인 찰리 멍거가 돌아가셔서 외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가 남긴 투자 명언들은 여러 번 들은 익숙한 것들도 많은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 잭팟을 터뜨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이다.

* 주식시장은 "적극적인 자에게서 참을성이 많은 자에게로" 돈이 넘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에코프로 수익 인증 계좌 글 등과 같이 남들이 개별 종목 단타로 몇백프로, 몇천프로 수익을 거둔 것을 부러워 해서는 절대로 장기투자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말씀이죠. 이를 참아내지 못하면 결국 이를 참아내는 장기투자자에게 돈이 넘어간다는 아주 유명한 명언입니다. 자주 접하는 명언이지만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은 적은 것 같습니다.

 

* 주식투자의 성공은 비밀 공식이나 컴퓨터 프로그램, 각 종목과 주식시장의 가격이 보내는 신호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주식시장의 전염성 강한 감정에 지배되지 않는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갖추고, 이와 더불어 훌륭한 판단력을 갖춘 투자자가 성공을 거둘 것이다.

*평범한 지능을 갖추고 있다면 조바심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조바심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문제에 부딪힌다.

 

기술적 분석에 의지하지 말고 대중이 가는 편안해 보이는 길과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추라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장기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 마인듯셋,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탐욕, 조바심을 절제하라는 말씀을 버핏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과도한 레버리지, 몰빵 투자, 단기 수익 추구를 피할 수 있습니다.

 

 

2. 다음으로로 월스트리트에서 전설적인 주식투자자인 피터 린치입니다. 우리에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란 책으로 유명하죠. 그의 위상은 워렌 버핏, 존 보글,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등 주식 대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인데요, 주식시장에 몸을 담고 있던 총 13년이라는 운용 기간 중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며 단 한해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고, 은퇴시점의 투자 수익률은 무려 2,700%에 달했습니다. 그의 명언을 살펴보겠습니다.

* 투자자들이 부동산으로는 돈을 벌고 주식에서는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부동산을 고를 때는 몇 개월을 고민하지만, 주식은 단 몇 분 만에 결정한다

* 수익을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확실히 치유된다

 

 

특히 이 두번째 명언 덕분에 2021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주가 하락기에 접어들었을 때 국내 주식 커뮤니티에서 '치료사 피터 린치' 밈으로 나돌았다고 합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급격한 유동성 증가로 2020년 어느 주식을 사도 돈을 버는 대세 상승장이었는데요,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처음 주식시작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고, 그 수익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주식을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주식의 주가나 증시가 확 떨어지면, 수익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돈 벌었다고 거들먹거리는 태도가 확 '고쳐진다'는 뜻입니다. 주식 천재라고 착각했던 분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로 많이들 그 착각이 치유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3. 마지막으로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의 투자 명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장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 인덱스 펀드는 투자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분산 투자는 투자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은 성공적인 투자의 열쇠다.

 

사업소득을 VOO와 SCHD란 자산으로 꾸준히 전환해 가고 있는 저로서는 이러한 존 보글의 명언이 더 가슴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존 보글은 저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에서 “지푸라기 더미에서 바늘을 찾으려고 애쓰지 말고 지푸라기 더미를 사라”고 한 것으로 유명하죠. 이렇게 투자 대가의 말 대로 시장을 이기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불가능 한 점을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유망주를 찾아내려는 노력 대신 본업에 충실하시면서 수입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시기 위해 노력하시고, 미국 주식 ETF인 VOO와 SCHD를 그냥 꾸준히 모아가며 이를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도록 장기투자 근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의 장기투자 멘탈 근육 강화를 위해 저도 이 채널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장기투자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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